제주도 여행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생각을 하다가 제주도 여행을 가면 항상 방문하는 서귀포 올레시장을 가기로 결정을 하였다. 서귀포 올레시장을 보면 창원에 살 때 가음정시장이 생각이 난다. 가음정 시장도 그렇지만 요새 시장의 경우 천장을 만들어서 비가 오더라도 시장 이용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편의성을 잘 제공하고 있는 듯하다. 점점 변해가는 시장이 나쁘게 느껴지지 않는다.
서귀포 올레시장
서귀포 올레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공영주차장이 많이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방문하는 듯하다. 특히 주말에는 평일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우리가 돌아다니기 부담스러울 정도였다.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사람이 시장에 많은 것을 보니 아이러니하다.
서귀포 올레시장은 바닥에 이정표가 잘 표시되어 있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 우리가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지 알 수 있어서 그런 편의성도 매우 좋게 느껴졌다. 복잡한 골목을 돌아다니다가도 바닥을 보면 마치 나침반처럼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니 위치 파악하기에 매우 좋았다.
특히 서귀포 올레시장 주변에는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 이 주변 일대의 호텔들은 워낙 저렴하여 여기 주변에 호텔을 잡고 이동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서귀포 주변 일대를 자세히 여행하고자 할 때는 여기서 호텔을 잡고 쉬면서 돌아다니면 매우 좋을 듯하다. 서귀포 올레시장에는 횟집도 많이 있으며 술을 한잔하기에도 워낙 좋은 곳들이 많이 있어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회 포장 전문점의 경우 줄을 지어서 기다릴 정도로 아주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회를 먹기위해서 20분 이상 기다리는 수고를 했다. 하지만 회를 먹어보니 아주 맛있었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 상당히 만족하였다.
그리고 회포장 말고 다른 것들도 인기가 많은데 그중에서 마늘치킨과 족발집이 인기가 좋다. 오늘은 횟집에 들르기로 해서 어쩔 수 없이 마늘치킨과 족발을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날에는 꼭 다시 와서 포장하여 호텔에 있을 때 먹어야겠다. 확실히 집에서 사 먹는 것과는 다른 이 제주도만의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서귀포 올레시장에 올 때는 한상 한라봉이나 감귤을 샀는데 이건 거의 무조건 적으로 행해지는 행동으로 꼭 제주도 여행을 할 때는 한라봉이나 감귤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중정로 입구 방향에는 감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다. 귤을 고른 다음 택배 배송도 가능하여 결제하여 집에서 먹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여행객들이 많이 있는 제주도다 보니 이런 택배 시스템도 잘 갖춰진 듯하다. 그래서 우리도 귤 한 박스와 한라봉 한 박스를 사서 우리 집으로 택배를 붙여놨다. 아주 기대가 된다, 아마 귤을 먹을 때 제주도 여행을 하던 기억이 나서 그리워하지 않을까 싶다.
항상 제주도 여행 때는 감귤을 필수로 먹기 때문에 여행당시에는 별로 먹고 싶지 않아도 여행을 갔다 온 다음 집에서 감귤을 먹을 때면 참 여행이 좋았다는 생각이 나지 않을 수가 없어서 항상 기억을 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 서귀포 올레시장 추천
다들 제주도 여행을 하면 서귀포도 들를것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서귀포에 볼거리들이 많이 있고 먹거리는 특히나 많이 있으니 제주도 여행을 갈 때는 무조건 서귀포를 들려서 올레시장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에 여행 올 때는 첫 번째로 올레시장에 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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